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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말하기/장면 설명하기

도서관에서 책을 고르고 빌리는 장면을 영어로 말하기

by 홈스쿨링대디 2026. 10. 13.

"도서관 사진을 영어로 설명할 때는 library만 말하고 멈추기 쉬워요. 책이 어디에 놓여 있는지, 사람이 책을 읽는 중인지 빌리는 중인지를 붙이면 장면이 훨씬 또렷해져요. 오늘은 서가 옆에서 책을 고르고 대출대에 서 있는 모습을 떠올리며 문장을 만들어 볼게요.

서가에서 보이는 것부터 한 문장

창가에 나무 서가가 있고 책이 가득 꽂혀 있는 장면을 생각해 보세요. 처음부터 긴 문장을 만들 필요는 없어요.

“There are books on the shelves.”라고 하면 “선반에 책들이 있어요”라는 말이 돼요. 눈에 보이는 물건과 위치를 연결한 짧은 설명이에요.

Cambridge Dictionary는 shelf의 복수형을 shelves로 안내해요. 사진 속 선반이 여러 개라면 이 형태가 어울려요. 책 하나가 아래쪽 선반에 놓였을 때는 “The book is on the bottom shelf.”처럼 단수형을 쓸 수 있고요. 한국어로 둘 다 ‘선반’이라고 해서 영어의 수까지 같아지는 것은 아니에요.

위치를 덧붙일 때도 한꺼번에 장식하지 말고 사진에 보이는 정보만 골라요. “The shelves are near the window.”는 “선반들이 창가 근처에 있어요”예요. 창문이 보이지 않는 사진이라면 그 문장은 빼면 돼요. 말을 길게 하는 것보다 보고 있는 장면과 맞추는 게 먼저예요.

책을 들고 있다고 모두 읽는 중은 아니에요

사람이 서가 앞에 서서 책 표지를 보고 있다면 “A woman is looking at a book.”라고 말할 수 있어요. 책을 펼쳐 읽는 모습이 보이면 “She is reading a book.”가 어울려요. 주어 뒤에 is와 동사의 -ing 형태를 붙여 지금 보이는 행동을 설명하는 거예요. 두 문장은 비슷해 보여도 보여 주는 순간이 달라요. 표지를 살펴보는 사진에 reading을 붙이면 읽고 있다는 정보를 더하게 돼요.

손에 든 물건이 책인 것은 분명하지만 행동이 애매하다면 “She is holding a book.”처럼 관찰할 수 있는 내용으로 좁혀 보세요.

옆에 아이가 서 있는 장면도 덧붙여 볼까요. “A child is standing next to her.”는 “아이 한 명이 그녀 옆에 서 있어요”예요. 앞 문장에 등장한 사람을 her로 이어 받아요. 새 문장을 말할 때마다 같은 긴 주어를 반복하지 않아도 돼요. 사진 속 두 사람이 가족인지까지는 이 문장에 넣지 않았어요.

빌리는 책과 돌려주는 책을 구분해요

borrow는 나중에 돌려줄 생각으로 무엇을 빌려 오는 뜻이에요. Cambridge Dictionary의 뜻풀이에서도 돌려준다는 조건을 확인할 수 있어요. 도서관에서 빌릴 책을 고른 상황이라면 “I want to borrow this book.”라고 말해 보세요. “이 책을 빌리고 싶어요”라는 뜻이에요.

대출대에서 책을 내미는 장면은 사진만으로 빌리는지 반납하는지 확실하지 않을 수도 있어요. 그럴 때는 “A man is standing at the desk with a book.” 정도로 설명해도 괜찮아요. 책을 들고 데스크에 서 있다는 사실을 말한 거예요. 대출 화면이나 상황 설명이 없다면 목적까지 단정하지 않아요.

반납하러 왔다는 상황이 주어졌다면 return을 써요. Cambridge Dictionary는 물건을 원래 있던 곳으로 돌려주는 의미를 안내해요. “I need to return this book.”는 “이 책을 반납해야 해요”예요. borrow와 return을 같은 책으로 연습하면 빌려 오는 방향과 돌려주는 방향이 덜 헷갈려요.

조용한 분위기를 말하고 싶을 때

도서관에서 두 사람이 가까이 기대어 작은 목소리로 말하는 장면이라면 whisper가 어울려요. Cambridge Dictionary에서 whisper는 아주 조용하게 말하는 뜻으로 설명돼요. “They are whispering.”이라고 하면 “그들은 속삭이고 있어요”라는 간단한 행동 묘사가 돼요.

다만 사진에는 소리가 담기지 않잖아요.

입 모양이나 자세만으로 확신하기 어렵다면 “They are talking.”으로 말해도 돼요. “The library is quiet.” 역시 조용한 도서관이라는 상황이 주어졌을 때 붙이는 문장이에요. 모든 도서관 사진에 자동으로 넣는 마무리는 피해 주세요.

이제 연습용 장면을 하나 정해 보세요. 창가 선반을 먼저 말하고, 책을 읽는 사람을 이어서 설명해요. 책을 빌리러 온 상황까지 주어졌다면 borrow 문장을 더할 수 있고요. 문장을 외운 뒤 사진을 끼워 맞추기보다, 오늘 보이는 것에 맞춰 한 문장씩 골라 말해 보세요. 다음 사진에서는 주어와 위치만 바꿔도 연습이 이어져요.

참고한 자료